배우 남궁민이 고독한 자취생활을 밝혔다.
남궁민은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 녹화에 참여해 방랑식객 임지호, MC 김수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SBS 수목극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안하무인 재벌 3세 남규만 역을 맡아 역대급 악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남궁민은 '식사하셨어요?'와 함께 떠난 여행에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한지 10년이나 됐다"며 고독한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남궁민은 "최근 집에 휴대용 가스버너를 구입하면서 요리하는 매력에 푹 빠졌다"라며 이미지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드라마 속 최고급 음식만 대접받는 재벌 3세 남규만 역을 연기하는 남궁민이 집에서 즐기는 요리는 다름 아닌 홀로 굽는 삼겹살인 것.
남궁민은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나름 운치도 있고 힐링도 된다"며 해맑은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궁민의 쓸쓸한 10년차 자취 생활 에피소드는 오는 24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될 '식사하셨어요?'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