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셰프라인’ 등 주방용품 3사와 중국 판권 계약

입력 2016-01-22 11:27


이지웰페어는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 셰프라인, 네오플램, 콕스타 등 3개 브랜드 50종의 상품에 대한 중국 판권 계약을 연이어 체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주방용품 브랜드 3개사의 해외 판권 확보에 따라 유제품, 유아용 화장품, 기저귀, 위생용품에 이르기까지 생활 소비재 분야로 B2B 유통망을 통한 수출 카테고리를 확장하게 됐단 설명입니다.

셰프라인은 38년의 전통을 지닌 국내 최대 주방용품 생산업체입니다. 스텐레스, 알루미늄을 소재로 한 냄비, 후라이팬 등을 동남아시아와 미주, 중국 등에 수출하는 등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네오플램 또한 친환경 조리기구와, 항균 도마 등 주방용품을 미국,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콕스타는 최근 홈쇼핑과 소셜커머스를 통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독일산 주방용품 브랜드입니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한-중 FTA 타결에 따른 중국 내 유통채널과 수입상들의 수입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B2B 유통사업의 전망은 밝다"며 "국내외 주방용품 브랜드의 해외 판권 확보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