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폐지 힐링캠프 김제동
'힐링캠프' 폐지, 이경규 예언? "나같은 A급 자르고 F, D급 데려오냐"
SBS '힐링캠프 500인'이 폐지된다.
한 매체는 22일 SBS 관계자의 말을 빌려 "'힐링캠프 500인'이 개편을 맞아 폐지된다. 지난 20일 마지막 녹화를 끝마쳤다"면서 "'동상이몽'이 폐지된 '힐링캠프' 자리로 이동, 오는 2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힐링캠프 500인' 폐지는 SBS가 김수현 작가 신작 '그래, 그런거야'를 주말 9시대 드라마를 부활시키면서 단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힐링캠프 500인'은 2011년 7월 18일 첫 방송한 '힐링캠프' 기존 MC 이경규 성유리를 하차시키고 김제동을 MC로 내세워 토크 콘서트 포맷으로 변형했다. 하지만 4% 안팎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최근 이경규는 MBC '무한도전'에서 "김제동 얘기도 꺼내지마"라며 "'힐링'에서 잘렸잖아 내가"라고 말했다. 이어 "잘린 것이냐"고 묻자 이경규는 "반반이야. 반반"이라고 답했다.
특히 서장훈과 광희가 '힐링캠프'에 현재 출연 중이라고 하자 이경규는 "나와 성유리 A급을 잘라내고 F, D급을 데려오냐"고 화를 내 웃음을 줬다.
'힐링캠프' 폐지, 이경규 예언? "나같은 A급 자르고 F, D급 데려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