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체험으로 배워보는 은행의 역사' 개최

입력 2016-01-22 09:46
수정 2016-01-22 10:38


우리은행이 1899년 최초 민족은행인 우리은행의 역사를 초등학생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본점에 위치한 은행사박물관에서 초등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체험교실의 주제는 ‘체험으로 배워보는 은행의 역사’로, 전문 학예사가 소개하는 ‘역사 속 우리은행의 역할’, 박물관의 주요 유물과 퀴즈를 통해 배워가는 ‘전시실 미션’, 1909년 완공되어 현재 우리은행 종로지점으로 사용되고 있는 광통관을 직접 입체퍼즐로 만들어 보는 ‘우리은행 광통관 만들기’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04년부터 시작한 금융경제 교육과 은행사박물관 체험교실을 12년째 매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다른 박물관에서는 접하기 힘든 우리나라 금융의 역사와 은행의 역할을 다양한 유물과 체험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본 어린이 체험교실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방법에 대한 안내는 박물관 홈페이지(www.woorimuseum.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