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모친상, ‘덕선이 아빠’의 진짜 울음을 보았다

입력 2016-01-22 00:00


성동일 모친상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성동일 모친상이 이처럼 주요 뉴스로 다뤄지는 까닭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어머니를 여읜 자식의 애절한 아픔을 적나라하게 연기했던 배우 성동일(49)이 실제로 어머니를 잃는 아픔을 겪었기 때문.

소속사에 따르면 성동일은 어머니 천모 씨가 20일 별세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21일 새벽 태국에서 급히 귀국했다. 그는 '응팔' 출연진, 제작진과 함께 19일부터 푸껫에서 포상 휴가를 보내던 중이었다.

성동일은 현재 인천시 서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어머니 빈소를 지키고 있다.

성동일은 '응팔' 2회에서 어머니를 잃은 자식의 모습을 연기했다는 점에서 팬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