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스크린X, 중국서 1일 평균 객석 점유율 최고 95.2%

입력 2016-01-21 21:37


CGV와 카이스트가 세계 최초 개발한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CGV는 ‘모진: 더 로스트 레전드(Mojin:the lost legend)' 스크린X 버전이 완다 다롄 징카이 극장에서 개봉 첫 주 토요일 평균 객석 점유율이 95.2%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세를 몰아 CGV는 오는 2월 5일 영화의 본고장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AMC 극장에서 ‘모진: 더 로스트 레전드’ 스크린X 버전의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CGV 스크린X 안구철 담당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기존 극장에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특별관은 하나의 트렌드"라며 "CGV는 올해 스크린X 상영관 확대와 콘텐츠 개발에 적극 투자해 글로벌 영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