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운동법' 복싱 비틀기, 메뚜기 자세 요가란?

입력 2016-01-21 17:57
수정 2016-01-21 19:55

겨울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복싱 무빙'과 '메뚜기 요가' 운동법이 화제다.

트레이너 정아름은 지난달 9일 방송한 SBS '좋은 아침-수요일 N 스타일'에서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복싱운동을 소개했다

정아름은 "하루 20분 정도의 운동은 마음 속 화(火)를 다스리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복싱동작은 상체 군살뿐 아니라 복부를 함께 비틀어줘 뱃살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또 무거운 어깨 가볍게 만들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아름은 직접 잽 펀치 시범을 보였다. 주먹을 가볍게 쥐고 턱 아래에 위치한 뒤 앞쪽으로 뻗었다가 당기고를 반복했다. 이어 자리에서 앉았다 일어나는 복싱무빙 동작으로 하체 근력을 강화했다.

한편, 메뚜기 요가도 눈길을 끈다.

메뚜기 요가란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보여줘 일명 '유지태 요가'로도 불린다.

메뚜기 요가는 허리와 엉덩이 군살 제거, 힙업, 신체 균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화기 계통과 신장, 장 등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뚜기 요가는 난이도가 높아 일반인이 하기 어렵다. 충분히 스트레칭한 후 동작을 취하는 것이 좋다.

(사진=SBS 좋은 아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