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개최…"제약강국 도약에 기여할 것"

입력 2016-01-21 18:26


지난해 8조원 규모의 '신약 수출 대박’을 터트린 한미약품이 신약개발 노하우를 학계와 연구기관에 공유하는 포럼을 열었습니다.

한미약품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바이오벤처, 연구기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관순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지난 한 해 한미약품은 글로벌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신약개발을 통해 제약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소중한 확신과 경험을 얻었다"며 "한미약품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지웅 한미약품 부사장은 한미약품이 회사 발전을 위해 핵심 역량이 맞는 기업이 있다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고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함께 만드는 제약강국'을 위해 꾸준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