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희 향한 서운함 토로 "싸늘하게 대하고 피해 다녀"…'왜?'

입력 2016-01-21 15:25


▲ 이승기 소희 (사진: tvN·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오는 2월 1일 입대한다.

이 가운데 이승기와 원더걸스 전 멤버 소희의 헬스장 일화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소희는"늦잠을 자서 얼굴이 퉁퉁 부은 상태로 헬스장에 갔는데 이승기가 먼저 인사를 건넸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희는 "부끄러워서 피했는데 계속 말을 걸었다. '앨범 준비 하시나 보다'라고 묻는 질문에 더 말을 시킬 것 같아 아니라고 거짓말했다. 너무 싸늘하게 대한 것 같아 이승기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당시 소희 표정이 많이 안 좋았다. 앨범 준비 안 한다고 단호하게 말하더니 일주일 후 원더걸스가 컴백했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승기는 21일 정오 신곡 '나 군대 간다'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