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이 태어나 처음으로 축사 소똥 청소를 하며 굴욕을 맛봤다.
내일(22일)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 - 집으로' 6회 '잘했군 잘했어'편에서는 최양락이 대장 할매 마을에 있는 축사 청소에 나서며, 굴욕의 소똥특공대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양락은 소똥 청소를 하기 위해 축사에 도착했는데, 무려 3~4개월 동안 쌓아온 10cm 높이의 거대한 소똥들을 마주하고 멘붕에 빠졌다.
이어 최양락은 작업을 위해 파란색 방제복과 장화를 장착했는데, 이 모습은 마치 과거 유행했던 '지구용사 후레쉬맨'과 유사해 '소똥특공대'라 불리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최양락은 모든 굴욕을 참고 꿋꿋하게 소똥을 치우며 추운날씨에도 땀을 한 바가지 흘렸지만, "빨리 빨리 해라!" 대장 할매의 폭풍 잔소리와 구박에 서러움을 토로했다는 후문.
한편, 소똥특공대로 변신할 수밖에 없었던 최양락의 가슴 아픈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양락, 안정환, 조세호&남창희, 스테파니가 출연,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는 내일(2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