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엘, 순진女에서 배신女로…"소름끼치는 다중인격 연기"

입력 2016-01-21 12:08
수정 2016-01-21 12:15


▲ 라디오스타 이엘 (사진: tvN '라이어게임')

'라디오스타' 이엘이 방송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라디오스타' 이엘의 연기력에도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엘은 지난 2104년 방송된 tvN '라이어게임'에서 승리를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녀 제이미 역을 맡은 바 있다.

드라마 초반 이엘은 제이미가 아닌 '오정아'라는 가명으로 극중 게임에 참여했다. 당시 그녀는 차분한 긴 생머리에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완벽한 '순진녀'로 변신해 실제 신분을 숨겼다.

그러나 게임 말미에 가발을 벗어 던지곤 본색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당시 이엘은 "정아 씨? 그딴 촌스런 이름 꺼내지도 마. 내 이름은 제이미야. 이제부턴 내가 주인공이야"라며 실감나는 배신자 연기를 펼쳐 드라마 속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엘은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