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오늘(21일) '무한도전' 녹화 참여...레전드 특집 될까

입력 2016-01-21 09:52


▲잭 블랙, 오늘(21일) '무한도전' 녹화 참여...레전드 특집 될까(사진=영화 '쿵푸팬더3' 스틸컷)

[조은애 기자] '무한도전'이 잭 블랙과 만난다.

최근 영화 '쿵푸팬더3' 홍보 차 내한한 잭 블랙이 21일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

잭 블랙은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테니스 선수 사라포바, 격투기 선수 효도르, 축구 선수 티에리 앙리, 배우 패리스 힐튼에 이어 '무한도전'을 찾은 다섯번째 해외스타다.

앞서 20일 진행된 온라인 인터뷰에서 잭 블랙은 "('무한도전'이) 위험한 프로그램이냐. 혹시 죽은 사람도 있냐" 등의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준하의 '쿵푸팬더' 주인공 포 분장을 보고 "내일 보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국민 예능 '무한도전'과 유쾌한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쿵푸팬더3'는 28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