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골든디스크' 신인상 수상으로 3연패 달성…'대세의 위엄'

입력 2016-01-21 09:50


▲ 여자친구, '골든디스크' 신인상 수상으로 3연패 달성…'대세의 위엄' (사진=쏘스뮤직)

[김민서 기자]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가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여자친구는 20일 오후 7시 3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2015 멜론뮤직어워드(MMA)', '서울가요대상'에 이어 세 번째 신인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했다.

2015년 1월 데뷔곡 '유리구슬'로 가요계에 등장한 여자친구는 10대 소녀들의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 여기에 기존 걸그룹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파워풀한 칼군무로 주목받았다.

이어 7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2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소녀의 감성을 담은 음악에 '뜀틀'과 '풍차돌리기춤' 등 역동적인 안무로 대중을 사로잡은 여자친구는 '콘텐츠의 승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늘부터 우리는'은 26주 동안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상황. 이를 통해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더욱이 '2015 멜론뮤직어워드(MMA)', '서울가요대상', '골든디스크'까지 신인상 3연패를 달성한 여자친구가 마지막으로 2015년 가요계를 결산하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도 신인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의 '스노플레이크(Snowflake)'로 컴백을 확정했으며,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