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레스터에 굴욕 안긴 통쾌한 골 장면 보니…

입력 2016-01-21 06:08
수정 2016-01-21 14:3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전에서 통렬한 시즌 5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 레스터시티 원정전에서 전반 39분 1-0으로 앞서가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중거리 슈팅, 깔끔하게 골망을 갈랐다.

지난달 28일 정규리그 왓퍼드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발꿈치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후 5경기만의 골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골로 11일 FA컵 64강 첫대결과 14일 정규리그 21라운드에서의 두차례 레스터시티전에서 득점에 실패, 팀의 1무 1패를 지켜봤던 아픔을 씻어냈다.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2골, 정규리그 2골에 이어 FA컵에서도 1골을 터뜨리면서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