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헤이즈 '컴백'...충격적 소두 '놀라워라'

입력 2016-01-20 20:38


올드스쿨 헤이즈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래퍼 헤이즈가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 종영 후 전격 솔로로 돌아와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린 래퍼 헤이즈가 오는 2월 새 싱글 앨범으로 컴백한다.

프로그램 종영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 뵙겠다”며 컴백을 암시했던 헤이즈는 방송에서의 경쟁하는 모습이 아닌 진짜 자신의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그간 꾸준히 새 앨범 작업에 집중해 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보여졌던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또 다른 헤이즈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자신의 삶을 담아내는 뮤지션으로서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헤이즈는 지난해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시크한 도시녀의 얼굴에서 나오는 반전의 정감 가는 사투리, 귀에 쏙쏙 박히는 폭풍 래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당시 첫 번째 솔로 경쟁 트랙 'Me, Myself & I'을 획득하고 세미 파이널까지 진출한 바 있다.

특히 세미 파이널 무대에서 엑소 찬열과 함께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담은 '돈 벌지마'로 미모에 가려져 있던 래퍼로서의 실력을 입증해 내며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편 헤이즈는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쉬는 시간'에 출연, “SG워너비를 정말 좋아해서 같이 음악을 해보고 싶다”며 “생각만 해보면 매치가 안 될 수 있는데 같이 어우러져서 곡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