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문재인 다시 한 배를 타게 된 속사정

입력 2016-01-20 19:13


김상곤 문재인에 대한 여의도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다.

김상곤 문재인이 이처럼 주요 포털에서 화제의 정치 이슈로 다뤄지고 있는 까닭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20일 오후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했기 때문.

도종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상곤 전 교육감은 지난해 혁신위원장으로 우리당이 나아가야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의 다양한 요구를 담아 혁신안을 설계했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도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대표는 인재 영입에 있어서도 당의 혁신과 변화에 부합하는 신진 인사와 새로운 인물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김상곤 전 교육감이 그 적임자라고 판단해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표는 앞서 자신이 대표가 된 후에 치른 재·보선에서 패배하자 김상곤 전 교육감을 초빙해서 혁신위원회를 만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