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2차 예고편 공개...조커부터 할리퀸까지

입력 2016-01-20 18:26
수정 2016-01-20 18:33


▲'수어사이드 스쿼드' 2차 예고편 공개...조커부터 할리퀸까지(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컷)

[조은애 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20일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차 예고편과 핫클립 예고편, 그리고 11종 캐릭터 아이콘을 공개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 코믹스의 대표 빌런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악질 중의 악질인 악당들이 제대로 모였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들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악당들이 인류를 구한다"는 신선한 스토리 안에 캐릭터들의 범접할 수 없는 매력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 위트 넘치는 유머가 '보헤미안 랩소디'에 맞춘 절묘한 편집과 어우러지면서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렬함을 전한다.



캐릭터들의 특징을 포착해 아이콘화한 캐릭터 아이콘 이미지들 역시 영화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총질해서 사람을 죽이고, 사람을 씹어먹고 사람을 태워 죽이는 놈에, 마녀, 미치광이지만 세상을 구하러 온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특공대인 악당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 멤버로 데드샷 역에 윌 스미스, 할리퀸 역에 마고 로비, 캡틴 부메랑 역에 제이 코트니, 릭 플래그 역에 조엘 킨나만을 비롯해 카라 델레바인, 제이 에르난데스,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애덤 비치, 카렌 후쿠하라 등이 출연한다. 팀의 설계자인 아만다 월러 역으로는 각종 영화상을 휩쓴 실력파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가 합류했다.

특히 마고 로비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의상 등 할리퀸 스타일이 전 세계적인 아이템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레드 레토의 열연으로 새롭게 탄생할 조커 역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016년 8월 개봉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