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봉사의 아이콘 등극

입력 2016-01-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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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개그우먼 안영미가 '서울시 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p><p>

서울시 사회복지대회에서 안영미는 봉사단체 AMIS(아미스)에 소속돼, 지난 수년간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해 펼친 나눔활동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p><p>

아미스 봉사단체는 "개그우먼 안영미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소외된 이웃을 향한 한결같은 관심과 나눔 행보를 보이며 많은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며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저변확대에 기여해 준 개그우먼 안영미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p><p>

봉사단체 '아미스(AMIS)'는 'Amicus', 'Ad', 'Aras'의 줄임말로 '영원한 벗, 즉 죽을 때까지 영원한 우정을 평생 함께하자'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봉사단체. 아미스는 사랑, 봉사, 우정을 시작으로 해 항상 서로를 존중하며 주위에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주고자 활동해왔다. 지난 2014년 나르샤-박재범-유병재-클라라-하주연 등과 함께 자선바자회를, 지난해 2월에는 소녀시대 수영과 함께 시각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 등을 개최했으며, 회장 이호를 비롯해 배우 권혁수, 가수 김종욱, 개그맨 안영미, 가수 유승우,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축구선수 오태환 커플, 가수 아미 등이 함께하고 있다.</p><p>

한편, '나눔으로 성장하는 서울 사회복지'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서울사회복지대회'에는 임종석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박래학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사회복지 종사자, 일반시민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또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활동소개,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서울사회복지대회'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2001년부터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서울시내 모든 사회복지현장의 자원봉사자, 후원자, 사회복지종사자 등 서울특별시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통해 사회복지활동의 장려와 시민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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