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우유 안부 캠페인' 동참

입력 2016-01-20 11:31


매일유업이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우유 안부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매일유업은 이를 위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옥수중앙교회에서 지원 협의와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우유 안부 캠페인'은 혼자 사는 노인 가정에 매일 우유 1개씩을 배달하고, 만약 독거노인의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다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해 배달원이 즉시 신고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입니다.

이번 참여로 매일유업은 옥수중앙교회와 함께 향후 광진구 독거노인 150세대에 우유의 유당을 제거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을 전달하게 됩니다.

노인 고독사 방지를 위한 '우유 안부 캠페인'은 옥수중앙교회가 성동구 지역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후원 활동으로 처음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