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처 업무보고] 복지부, '읍면동' 맞춤형복지 허브로

입력 2016-01-20 10:53
보건복지부가 읍면동의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읍면동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도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20일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를 주제로 2016년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우선 2018년까지 전국 3,496개의 모든 읍면동의 복지허브화를 목표로, 700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설치해 사례관리를 전담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맞춤형 개별급여로 개편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정착과 4대 중증질환 등 의료보장 지속 강화, 전 계층 보육서비스 맞춤형 개편, 기초연금·장기요양보험 등 어르신 복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