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유하나 이용규 방구 (사진: tvN '택시' 방송 캡처)
'택시'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낸 배우 유하나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화제다.
그는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 시즌2'에서 급성 맹장염으로 남편 이용규가 수술받았던 것을 알리며 "난 남녀사이에 방귀를 트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다. 하지만 남편이 맹장 수술을 한 날만큼은 방귀가 기다려지더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그 사건 이후로 상당히 편해졌다. 결혼 초에는 볼일 볼 때도 물 틀어놓고 그랬는데 그 이후로 내 세상이 됐다"고 전했고, 유하나는 "난 평생 남편 앞에서 방귀를 안 뀔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그는 "예전에 만날 때 냄새가 안 날 줄 알고 방귀를 뀌었는데 냄새가 나더라"라며 "그래서 코를 막아버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