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유하나 "이용규 2군행 이불 싸서 내려가, 힘들었다" 눈물 펑펑

입력 2016-01-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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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유하나 "이용규 2군행 이불 싸서 내려가, 힘들었다" 눈물 펑펑

'택시'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 2군행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유하나는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남편 이용규가 2군으로 내려갈 때 눈물을 흘리지 않았나"는 질문에 "남편이 얼마나 힘들지 느껴져서 더 힘들다"고 답했다.

유하나는 "2군으로 내려갈 때는 이불을 싸서 내려가야 한다"면서 "그걸 싸서 내려갈때 이 남자 마음이 힘들지 아니까 슬프다. 남편이 2군은 진짜 안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용규는 "2군이 문제가 아니라 중요한 상황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 힘들었다"며 "힘들어하는 주위 사람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 2군이든 뭐든 가서 열심히 하면 되는데 주변 사람들의 마음고생이 있어서 힘들었다"고 했다.

'택시' 유하나 "이용규 2군행 이불 싸서 내려가, 힘들었다" 눈물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