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소담 "강동원 김윤석과 매일 술파티" 충무로 주당

입력 2016-01-20 09:48


라디오스타 박소담

'라디오스타' 박소담 "강동원 김윤석과 매일 술파티" 충무로 주당

'라디오스타' 박소담이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박소담은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에서 “’검은 사제들’ 촬영 당시 밤마다 김윤석, 강동원 씨하고 술 파티를 했었다면서요?”라는 질문에 “거의 매일 밤(술을 마셨다)”고 밝혔다.

박소담은 “(김윤석, 강동원) 두 선배님과 제가 항상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며 술자리를 끝까지 지킬 정도로 술이 세다고 밝혔다. 예상을 넘어서는 주량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박소담은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오디션에서 했던 ‘사자 울음소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바닥까지 핥았던 연극 ‘렛미인’의 오디션 비화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이준익 감독님이 오디션에 딱 들어갔는데 ‘네가 조선의 눈이다’라고 얘기를 해주셨다”면서 ‘사도’의 이준익 감독과 ‘베테랑’ 류승완 감독 등 자신의 눈에 대해 칭찬을 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이해영 감독은 영화 ‘경성학교’ 오디션 당시 박소담을 뽑은 이유에 대해 “유일하게 소담이는 자기어로 연기를 하더라”며 “딱 보자마자 ‘같이 해야 되겠다’ 확신이 생겼었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박소담 "강동원 김윤석과 매일 술파티" 충무로 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