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김돈규, 방송에서 사라진 이유 들어보니 '깜짝'

입력 2016-01-20 07:47
수정 2016-01-20 14:59


가수 김돈규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로 가수 얀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가수 김돈규와 모세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유희열이 "활동을 왜 접으신 거냐"라고 묻자 김돈규는 "3집에 '단'이라는 곡을 녹음할 때 친구의 프로듀싱을 해줬다. 어깨에 앵무새를 달고 나왔던 얀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따.

김돈규는 이어 "코러스부터 곡 준것도 있고 했는데 그 친구 키(음역)가 정말 높다. 가이드를 불러주고 했더니 내 목이 가더라. 많이 갔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유희열이 "얀 때문에 목에 무리가 왔던 건 사실이냐"고 묻자 김돈규는 "많이 왔다. 그 친구랑 어제 통화를 했는데 '너 때문이라고 내가 얘기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앞서 김돈규는 "성대 결절 수술을 2번 했었고 현재 목젖이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