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동휘 인스타그램)
'응팔' 포상휴가를 떠난 배우 이동휘의 과거 솔직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그는 지난달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웃지 않을 땐 서늘한 기운도 느껴진다"는 말에 "그런 얼굴을 감추고 아껴두기 위해 작품에서 안경을 자주 쓴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타짜2'에서만 안경을 벗고 출연했는데 강남 도박판에 찌든 음습한 얼굴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그는 "일상에서도 안경을 자주 쓰는 편이다. 기회가 왔을 때 서늘하고 섬뜩한 얼굴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안경으로 일종의 위장막을 친다고 보면 된다"며 "캐릭터로 기억되는 배우, 본 모습이 도대체 뭘까 하는 궁금증을 남기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