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가 2월 1일부터 모든 백혈병 환자에게 투여될 수 있는 '1차 치료제'로 발매됩니다.
지난 2015년 10월 27일, 1차 치료제 승인 이후 급여기준 변경을 진행한 '슈펙트'는 현재 약가를 유지(기존 2차 치료제 약가)하고 ‘2차 치료제’때 보다 처방범위가 10배 이상 확대된 시장을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합니다.
이전까지 슈펙트는 백혈병의 '2차 치료제'로만 쓰였지만 식약처가 지난해 10월 슈펙트를 1차 치료제로 허가하면서 다음 달부터는 초기 백혈병 환자들도 슈펙트를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슈펙트'의 1차 치료제 1일 약값(600mg)은 5만3334원이고, 1개월(4주) 약값은 149만3352원이다. 글로벌 2세대 약물에 비해 20%이상 저렴한 보험약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