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임시완 "촬영 중 가짜 칼에 맞아 8바늘 꿰맸다"

입력 2016-01-19 14:56


▲ '컬투쇼' 임시완 "촬영 중 가짜 칼에 맞아 8바늘 꿰맸다"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임시완이 영화 '오빠 생각'을 촬영 리허설 도중 부상을 입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오빠 생각'의 주연 임시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시완은 '오빠 생각'에 함께 출연한 이희준과의 액션신 리허설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이희준 형과 전쟁신 리허설을 할 때 30% 힘만 쓰면서 하자고 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30% 합이 안 맞더라. 칼을 가지고 했는데 가짜 칼끝에 얼굴을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완은 "8바늘을 꿰맸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컬투가 "상처가 잘 안 보인다"고 말하자, 임시완은 "의술이 좋아졌다. 광희가 찬양하는 이유를 알겠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이 출연하는 영화 '오빠 생각'은 21일 개봉한다.

mi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