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에이스 조타, 스승 이원희와 빅매치(?)

입력 2016-01-19 13:34
▲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이원희 (사진 = KBS)
'우리동네 유도부'의 사제 간 대결이 펼쳐진다.

오늘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코치 이원희와 그의 애제자 조타의 경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전국유도투어 제3탄 '강원도 연합팀'과의 대결을 앞둔 '우리동네 유도부'는 어느 때보다 확실한 실력 향상을 위해 '이원희를 이겨라!'라는 이름으로 특별 훈련에 돌입했다. 이는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 5명이 이원희 코치 1명을 상대로 대결하는 일명 '이원희를 이겨라' 훈련법!

이 훈련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이원희와 조타의 대결이었다. 사실 두 사람의 대련은 지난 방송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다. 이원희 코치가 조타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조타, 진짜 유연하다. 잘 안 넘어간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

하지만 이번 대결은 연습이 아닌 실전 경기로서 날이 갈수록 선수 시절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는 조타가 자신의 유도 스승이자 금메달리스트 이원희를 상대로 어떤 기술을 선보일지, 그리고 '지는 법을 모르는 한판승의 사나이'를 상대로 유효 이상을 따낼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원희 코치와 애제자 조타의 사제 간 대결은 오늘(19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