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나래 "하얀 눈 같은 남자가 이상형, 더럽히고 싶다"

입력 2016-01-19 13:06


▲ '냉장고를 부탁해' 박나래 "하얀 눈 같은 남자가 이상형, 더럽히고 싶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원일 셰프를 이상형으로 선택했다.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개그우먼 장도연,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박나래에게 "이상형이 하얀 눈 같은 남자라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이에 박나래는 "맞다. 하얀 남자를 만나서 더럽히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셰프들 중 누구를 제일 더럽히고 싶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박나래는 "다 족적을 남기고 싶다. 나는 이원일 셰프님이 좋다"라며 "이원일 셰프 얼굴이 웃는 상인데 저 얼굴에서 웃음기를 빼고 싶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얼굴에 차승원이 있다. 내가 만들어줄 수 있다"고 덧붙여 다시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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