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과거 습관 지각·촬영거부 후 돌연 출국 …무슨 일?

입력 2016-01-19 10:36


비정상회담 출연한 한예슬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인 가운데 과거 드라마 촬영중 촬영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도망갔던 사건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2011년 주연을 맡은 드라마 '스파이명월' 촬영도중 번번히 지각을 하고 결국 도피에 가까운 모습으로 출국을 해 논란을 낳았다.

당시 한예슬은 “스케줄이 너무 힘들어 늦잠을 자 늦었다”고 변명하는 등 습관적으로 촬영장을 이탈해 선배 연기자들을 비롯한 출연자들을 대기하게끔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배우 이덕화는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40년 연기 인생에서 가장 나쁜 기억"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