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스타가 소통하다…카카오 '내가 키우는 스타' 오픈

입력 2016-01-19 10:28
수정 2016-01-20 15:07


카카오는 다음 연예섹션에 이용자들이 키워주고 싶은 스타를 직접 골라 밀어주는 콘셉트의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 ‘내가 키우는 스타’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내키스'는 이용자가 스타와 함께 콘텐츠를 완성해가는 서비스입니다. 스타들은 포토, 영상 등을 통해 매력을 어필하고, 이용자들은 ‘팬맺기’ 기능을 활용해 응원하는 스타를 ‘찜’하고, 공개된 사진의 좌,우,상,하를 클릭하는 행위로 간편하게 스타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내키스’ 1기 스타로는 연예 전문 매체 추천을 거쳐 가수 예지, 여자친구, 세븐틴, 배우 박혜수, 정혜성, 이태환, 이원근, 지수 등 총 8팀이 선정됐습니다. ‘내키스’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각 스타들의 독점 사진, 영상, 인터뷰 등이 공개됩니다.

스타들은 공약 이벤트를 내걸었습니다. 미션 달성시 가수 예지는 팬 을 초대해서 영화관 데이트를 하고, 배우 정혜성은 팬과 티타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이돌그룹 여자친구는 팬에게 영상메시지를, 세븐틴은 팬과 영상통화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공약 성공 여부는 2월 5일에 공개됩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그동안 이용자들이 스타와 관련된 콘텐츠를 보는데 그쳤다면, ‘내키스’를 통해 스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스타를 추가하고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