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 확정...생계형 여배우 변신 예고(사진=씨네21)
[조은애 기자] 배우 이하늬가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을 확정지었다.
2월 24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작품.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이들이 다시 한번 세상을 살아가며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극중 이하늬는 재벌가 며느리에서 생계형 여배우로 컴백하는 송이연 역을 맡아 앞서 종영한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후 약 1년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그가 맡은 송이연은 한 때 영화계를 풍미했던 청순미의 대명사로 주목 받기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이었으나, 결혼과 동시에 은퇴 후 재벌가의 안주인으로서 10여 년 간 본래의 성격을 억누르며 살아온 인물이다.
이에 그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연기로 사랑받아 온 이하늬가 이번 드라마로 어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후속으로 2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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