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2016 SS 모델 스토리 '수지 vs 공효진', '박해진 vs 이진욱'

입력 2016-01-19 09:15
해가 바뀌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스타들의 브랜드 광고 활동이 활발하다. 특히 수지는 빈폴 액세서리와 이번에도 함께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공개했고 공효진 역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화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박해진의 인기를 실감하듯 그 역시 화보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고 이진욱은 훈남 남친 스타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광고계를 접수하고 나섰다.

#핸드백 여신은 누구? 수지 vs 공효진




빈폴액세서리의 뮤즈로 활약중인 수지의 16년 봄 광고컷은 인형 같은 비주얼과 우아한 포즈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녀의 고혹적인 눈빛은 보이는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수지는 오피스룩에서부터 데이트룩까지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다양한 룩을 보여주며, 그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포즈와 오피스 레이디의 데일리백을 더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에스제이듀코의 컨템포러리 잡화브랜드 빈치스(VINCIS')는 패셔니스타 공효진과 함께한 2016 SS시즌 새로운 광고비주얼을 공개했다.지오메트릭 판타지를 테마로 기하학적인 아름다움과 여자들의 판타지를 동시에 담아, 여자들의 필수 아이템인 '가방'의 표정을 배우 공효진의 시크한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표현되었다. '가방에도 표정이 있다'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광고 촬영은 가방의 다양한 각도에 따라 베테랑 배우 공효진이 자신만의 매력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였으며, 공효진과 빈치스의 가방이 같은 표정, 같은 포즈로 표현된 과감한 레이아웃은 모델이 가방을 들거나 메고 포즈를 취하는 전형적인 광고비주얼에서 탈피한 차별화된 비주얼로 신선함을 더한다.

#대세 남친룩의 승자는? 박해진 vs 이진욱




평소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박해진은 이번 빈폴액세서리의 16SS 광고 컷에서 '도심 속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봄여름 백팩 트렌드를 제안하며, 20~30대 남성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슈트는 물론, 캐주얼 스타일에 어울리는 백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블랙과 그레이 컬러의 슈트와 다양한 백팩의 매치로 깔끔한 룩을 선보이는 한편, 라운드 티셔츠와 재킷의 조합, 니트와 팬츠의 스타일링 등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대세남' 배우 이진욱이 쌤소나이트의 하이엔드 비즈니스백 라인 '쌤소나이트 비즈니스'의 2016년도 신규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모델 발탁 후 처음으로 실시된 최근 광고화보 촬영 현장에서 이진욱은 시크하고 세련된 '그레이 아이콘(Grey Icon)' 광고 콘셉트에 알맞게 우월한 비율과 절제된 포즈, 표정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도시남성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