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려 이준기 아이유 "시간이 멈춘 듯한 동안"

입력 2016-01-19 00:00


보보경심:려 이준기 아이유 "시간이 멈춘 듯한 동안"

보보경심:려 이준기 아이유가 지난 18일부터 이틀째 화제의 중심에 섰다.

보보경심:려 이준기 아이유가 이처럼 조명을 받는 이유는 제작 소식과 캐스팅만으로 큰 화제가 된 ‘보보경심 : 려’의 김규태 감독과 조윤영 작가, 그리고 배우들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기 때문.

첫 대본리딩부터 특급 ‘팀워크-비주얼-연기’의 완벽한 삼박자를 보여준 이들은 웃음꽃을 만발하며 최고의 호흡을 예감케 했다.

공개된 현장 스틸에 따르면, 대본리딩에는 주인공 이준기-아이유를 비롯해 ‘꽃황자 군단’ 강하늘-김산호-홍종현-윤선우-백현-남주혁-지수, 강한나-김성균-박지영-우희진-박시은-진기주 등 주요 배역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개늑대’라는 별명을 가진 고려 태조 왕건의 넷째 황자 ‘왕소’ 역을 맡은 주인공 이준기는 “젊은 배우들이 많아 에너지가 넘칠 것 같고 선배들과도 함께 하게 돼 많은걸 배울 수 있을 거 같다”면서, “신구의 조화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그는 “이번에 새로운 역할, 제가 항상 사극하면서 항상 정말 하고 싶었던 왕 역할을 하게 되어서 정말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라며 에너지를 모두 쏟을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준기는 대사 하나하나에 감정을 실어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고려시대로 영혼이 수직낙하한 신 현대 21세기 억척녀 ‘해수’ 역으로 분한 아이유는 “열심히 하는 해수, 독한 해수, 착한 해수 되겠습니다”라며 깔끔하게 패기 넘치는 각오를 밝힌 후, 제스처와 시선처리까지 실제를 방불케 하는 연기로 대본리딩의 몰입도를 더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보보경심 : 려’ 측은 “이준기-아이유를 포함한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배역에 빠져들어 완벽한 연기를 보임과 동시에 상상이상으로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면서 “사전제작인 만큼 완벽히 준비해 탄탄한 드라마,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테니 ‘보보경심 : 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보경심:려 이준기 아이유 "시간이 멈춘 듯한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