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가수·MC·연기자 성장 가능성 기대"

입력 2016-01-18 16:52
▲구하라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사진 = 구하라 SNS)
키이스트는 카라 출신 구하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키이스트 측은 "구하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MC, 연기자로서의 잠재력 역시 높이 평가받는 아티스트다. 다방면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 활동에 있어서도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적극 활용, 앞으로도 구하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하라와 전속 계약 체결을 확정 지은 키이스트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박서준 등 40여명의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구하라는 4인조 걸그룹 카라의 중간 멤버로 투입돼 '프리티걸', '허니', '미스터', '루팡'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10년 일본 첫 싱글 앨범 '미스터'로 발매 첫 주 아시아 그룹 최초 오리콘 차트 톱 10 진입, 현지 데뷔 3개월 만에 일본 골든 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하며 여자 아이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편, 구하라는 현재 SBS '토요일이 좋다 - 주먹 쥐고 소림사'에서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통해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