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호 (사진=SY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지호가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김지호는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제작 스토리 플랜트)에서 연하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봉가네 맏며느리 역할로 출연한다.
'가화만사성'은 원미경의 14년 만에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김영철, 김소연, 이필모, 윤다훈, 지수원 등이 이미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김지호가 맡은 한미순 역은 다섯 살 연하의 철부지 남편을 묵묵히 뒷바라지하며 가화만사성의 모든 업무까지 맡아 하는 집안의 대들보 같은 존재이다.
김지호는 2014년 방송된 KBS '참 좋은 시절'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또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 출연 이후 8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의 2016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