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 음원 강자' 세븐틴, 2015 음반 판매량 10위…'대세 신인' 입증 (사진=플레디스)
[김민서 기자] 대세 신인 세븐틴의 남다른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2015년 5월 데뷔한 그룹 세븐틴은 신인 중에서도 독보적인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각종 신인상의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이미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신인상을 거머쥔 이들은, 21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엑소, 빅뱅,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등 가요계 선배들의 음반판매량을 뒤따르고 있는 세븐틴은 첫 번째 미니앨범 ‘17 CARAT’으로 5만2,000여 장의 판매고를 달성했으며,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 음반도 2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12만장을 넘어선 판매로 주목 받고 있다.
팬덤의 확장 속도도 남다르다.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세븐틴의 팬덤은 무서운 기세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해외에서의 인기도 주목할 만 하다.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7th ANNUAL PHILIPPINE KPOP CONVENTION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세븐틴은 빌보드차트에서 선정하는 ‘21 under 21’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더욱이 신인아이돌로는 유일하게 빌보드가 선정한 최고의 K-POP 앨범에 선정됐으며, 미국 유명 음악지 퓨즈TV(FUSE TV)가 발표한 '2015년 K팝 루키'에 선정되며 대세 신인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로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 가온소셜 차트 2주 연속 1위에, 빌보드가 선정한 9월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2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음반 강자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2월 13일, 14일 앵콜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앵콜콘서트 티켓 오픈은 인터파크를 통해 19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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