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앵커, 3월 지상파 MC 본격 진출…'주부퀴즈쇼!'

입력 2016-01-18 14:48


▲ 박종진 앵커

\채널A 정치, 시사 프로그램 '쾌도난마' 진행자로 일약 종편스타로 급 부상한 앵커출신 방송인 박종진이 예능프로 진행자로 지상파에 진출한다.

지상파 첫 예능진출 프로그램은 베짱이엔터테인먼트(정재훈대표)가 제작하는 '주부퀴즈쇼!'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미 박종진 앵커는 쾌도난마를 통해 주부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있다. 이번 '주부퀴즈쇼!'를 통해 박종진의 또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프로그램의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박종진 앵커는 "일반 주부 시청자분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고 지상파 첫 예능 프로그램이라 설레이고 긴장된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췄다.

'주부퀴즈쇼!'는 매주 1회 방송이며 대한민국 주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부도 참가할 수 있고 특히 남자도 전업주부이면 참가 가능하다고 제작진은 말한다.

총 20문제이며 각 문제 난이도에 따라 각각 상품들이 걸려있으며 정치,사회,문화,시사,교양,연예 등 다양한 문제들로 출제되며 전문가들, 예를들면 정치문제는 정치인이, 생활법률은 변호사가 직접문제를 내는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고 관계자가 전한다.

현재 TV조선 '강적들' 진행을 하고있는 박종진이 지상파 첫 예능 입성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몰고있는 '주부퀴즈쇼!' 제작사(베짱이엔터테인먼트)와 방송사가 마지막 세부조율 중이며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