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 경제법안 처리를 서둘러 달라며 경제단체들이 서명 운동에 나선 가운데 오늘 오전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대한상의는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천만 서명 운동본부'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국회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법안이 천만 명 서명 달성 전에 통과됐으면 한다"며 "최대한 빨리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상의와 전경련 등 경제단체들은 지난 13일부터 근로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