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정수 (사진 = KBS)
윤정수, 니엘, 이수지, 예지 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숙과의 가상결혼 프로그램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윤정수에게 MC들은 시청률 7%가 넘으면 실제로 결혼한다는 공약이 있던데, 정말 결혼을 할 생각이 있냐며 질문을 던졌고, 이에 윤정수는 비장한 표정으로 "정확히 6.9%에서 하차할겁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자가 윤정수 어머니의 반응이 어떤지 궁금하다며 다시 김숙 관련 질문을 하자, 윤정수는 단호한 표정으로 "특별히 언급하신 적 없습니다"라고 대답해 객석이 자지러졌다는 후문.
또한 이날 녹화에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40대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지금까지 '안녕하세요'에 낚시관련 사연이 많이 나왔지만, 제 남편보다 심한 분은 아마 없었을 겁니다! 제 남편은 자기 목숨을 걸고 '카약낚시'를 하거든요! 위험한 낚시를 즐기는 남편을 말려주시면 안 될까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제 2의 정성기를 누리고 있는 윤정수의 하차 발언은 오늘(18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