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쯔위 전속계약권 인수설에 디도스 공격까지.. 무슨 일?

입력 2016-01-18 12:19


JYP엔터, 쯔위 전속계약권 인수설에 디도스 공격까지…

JYP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쯔위의 전속계약권 인수 관련 내용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18일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쯔위의 전속계약권 인수는 사실과 전혀 관련 없다. 해당 잡지사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대만 온라인 패션잡지사 저스키(JUSKY)는 성명을 통해 "쯔위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또 다른 선택권을 주기로 결정했다"며 JYP엔터테인먼트와 접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잡지사는 쯔위의 전속 계약권을 최대 1억 대만달러(약 36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던 바 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가 불특정 IP로부터 디도스 공격을 받아 16일부터 홈페이지가 다운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현재까지도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JYP가 그룹 트와이스 쯔위에게 대만 국기 논란 관련 굴욕적인 사과를 강요했다는 이유로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의 대만 해커들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