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 패션, 무스탕부터 패딩까지! 방한 스타일링 연출법

입력 2016-01-18 10:16
[류동우 기자]최근 추운 바람이 거세지자 코트에서 벗어나 따뜻하게 멋을 낼 수 있는 방한 스타일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때 찬바람을 막아주는 가장 중요한 방한 아이템은 바로 아우터다. 특히 보온성과 스타일까지 겸비한 패딩과 무스탕이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패딩과 무스탕을 활용한 방한 스타일링 연출법을 알아봤다.

▲방한 아이템의 대표 주자 '패딩 점퍼'로 연출하자



방한 스타일링에서 단연 돋보이는 아이템은 패딩이다. 화보 속 한채영은 스포티한 네이비 컬러가 매력적인 패딩 점퍼를 유사한 컬러의 티셔츠, 데님 팬츠와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패딩 안쪽에 레이어드 디자인으로 가미된 그레이 컬러의 내피가 패딩 스타일을 한층 더 세련되고 활동적인 분위기로 배가시킨다.

이때 선글라스와 크로스백을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매치해 자칫 투박할 수 있는 패딩 스타일링에 발랄한 느낌 연출 할 수 있다. 그레이 컬러의 패턴 선글라스는 청량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여기에 블랙과 골드 체인의 조화가 멋스러운 작은 사이즈의 크로스백을 착용하면 스타일리시한 방한 패딩룩이 완성된다.

▲'퍼무스탕'으로 엣지있고 트렌디하게!





패딩 스타일링이 다소 편하게 느껴진다면 이너가 퍼로 디자인된 무스탕으로 페미닌한 방한룩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강한 색감의 터틀넥 스웨터, 데님 팬츠에 베이지 무스탕을 매치한 스타일링은 차분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무스탕 후드에 트리밍된 화이트 퍼는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느낌까지 강조한다.

여기에 롱부츠를 함께 코디하면 더욱 따뜻하고 패셔너블한 방한룩을 연출할 수 있다. 톤 다운된 베이지 컬러의 롱부츠는 엘레강스한 멋까지 더해준다. 특히 얇은 실버 컬러의 손목 시계는 전체적인 룩의 컬러감을 깨트리지 않으면서도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다.(사진=이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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