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쯔위 사태
JYP "쯔위 전속 계약권, 대만 잡지사 36억 인수? 사실무근" 공십입장
JYP 엔터테인먼트(JYP)가 대만의 한 잡지사가 트와이스 쯔위 전속 계약권을 36억원에 인수했다는 설을 전면 부인했다.
쯔위 소속사 JYP 측은 18일 “해당 잡지사가 쯔위의 전속 계약권을 인수했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면서 “해당 잡지사가 저희에게 접촉한 적도 없으며 들어본 적도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대만 패션 잡지사 저스키는 17일 “쯔위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또 다른 선택권을 주기로 결정했다”며 JYP 측과 적극적으로 인수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쯔위는 지난해 11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 대만 국기와 태극기를 흔들었다. 중국 가수 황안은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쯔위가 대만 독립분자로 의심된다고 썼다.
중국에서 쯔위가 대만 독립분자라며 비판이 거세지자, 쯔위는 지난 15일 "중국은 하나 밖에 없으며, 해협양안(항상 대륙과 대만을 표시하는 어휘)이 하나다. 중국인 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고 여긴다”고 공식 사과했다.
JYP "쯔위 전속 계약권, 대만 잡지사 36억 인수? 사실무근" 공십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