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텔' 안정환-김성주, 비속어 같은 축구선수 이름 남발 '폭소'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김민서 기자] 안정환과 김성주가 독특한 이름을 가진 선수들의 이름으로 축구 중계를 재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안정환, 김성주는 축구 중계 콤비 콘셉트로 시청자들을 모았다.
이날 두 사람은 중계 중 겪는 고충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을 언급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자칫 비속어로 오해할 수 있는 안티 니에미, 구라이 부랄, 지안프랑코 졸라, 이브라히마 섹 등 선수들의 이름을 차례로 언급해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특히 안정환은 '졸라' 선수를 재차 언급해 묵음처리되는 굴욕을 맛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이리틀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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