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애인있어요' 김현주-지진희 부부로 마지막 밤...네티즌 "우아의 끝 김현주"

입력 2016-01-16 21:56
수정 2016-01-16 22:05


지진희와 김현주가 부부로서 마지막 밤을 보낸다.

17일 방송되는 SBS 특별기획 '애인있어요'(연출 최문석, 극본 배유미)에서는 진언(지진희 분)과 해강(김현주 분) 커플의 영원한 이별을 위한 마지막 밤이 그려진다. 

말은 서로 안하지만 진언과 해강은 둘이 다시 부부로 살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진언은 아버지가 장인어른에게 저지른 죄 때문에, 해강은 최근에 알게 된 아버지 죽음과 관련된 비밀 외에도, 이미 기억이 돌아온 순간 자신이 저지른 죄를 용서받기 위해 천년제약과의 전쟁을 결정했고, 이 때문에 오너의 아들인 진언과 다시 부부로 합칠 수 없음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애인있어요'는 두 사람이 사랑에 지쳐 불화가 있는 상태에서 이야기를 시작했고, 기억이 돌아온 뒤 다시 사랑을 시작했으나, 이혼상태인데다 김현주의 죄책감과 사명감으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머물렀다"라고 설명하고, "아픈 상황이지만, 두 사람이 알콩달콩 신혼부부의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작은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주 정말 예쁘다", "많은 작품에서 김현주를 봤으면 좋겠다", "김현주를 새로 보게 된 드라마", "김현주가 이렇게 이쁠 줄 몰랐다",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잘 하는지 볼 때마다 드는 생각", "김현주 우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가운데도 남편을 운명처럼 다시 사랑하는 도해강과 '사랑에 지쳐 헤어진 것'이라며 아내와 다시 애절한 사랑을 시작하는 남편 최진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새로운 부부관계의 시작에 대한 희망 등을 제시하며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팬덤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방송은 주말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