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 4.7% 상승

입력 2016-01-15 18:14


지난해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전에 비해 4%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보증을 받은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약 899만2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말에 비해 4.7% 상승한 수준입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3.3㎡당 평균 2천119만원으로 전년 대비 1.48% 하락했습니다.

반면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3.3㎡당 921만6천원으로 전년 대비 9% 상승했고 기타 지방도 3.55%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