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이런 여친 있었으면" 진격의 청심환女..왜

입력 2016-01-15 17:04


이유영 "이런 여친 있었으면" 진격의 청심환女..왜

이유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투 이유영이 이처럼 화제인 까닭은 해투에서 신인다운 무정제 파격 입담을 과시했기 때문.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으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 가수 황치열, 배우 이유영, 피에스타 예지,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해 깜짝 놀랄 인생의 해를 맞이한 사연을 이야기 하며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지난해 데뷔하자마자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 6개를 독식하며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이유영은 첫 예능 출연이라는 사실을 믿기 힘들 정도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이날 이유영은 “제 영화를 보러 갈 때 ‘혹시나 알아보시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있는데 쳐다보지도 않더라. 내가 영화 ‘그놈이다’에 출연했는데 그걸 모르고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인지도 굴욕을 고백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나도 ‘그놈이다’를 봤는데 유영씨가 나왔냐?”고 반문해 이유영에게 또 한 번 굴욕을 선사했다.

그러나 곧 이유영은 인지도 굴욕을 한 방에 날릴 활약을 시작했다. 이유영은 “(떨려서) 청심환을 두 개 먹었는데, 너무 차분해진다”며 약물 과다복용(?)의 부작용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어쩐지 아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지금 동공이 풀렸다”, “영혼이 나간 줄 알았다”며 농담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유영 "이런 여친 있었으면" 진격의 청심환女..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