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中 증시 불안 지속…'1,880선 붕괴'

입력 2016-01-15 16:23


코스피가 중국 증시의 불안감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습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14포인트, 1.11% 떨어진 1,878.8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2,515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51억원, 85억원 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76%), 섬유의복(-0.41%), 음식료업(-0.35%), 화학(-1.94%) 등 거의 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네이버(2.92%), 포스코(0.31%) 등이 상승했지만, 삼성전자(-0.53%), 한국전력(-1.92%), 현대차(01.77%)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또한 하락 마감했습니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76포인트, 0.7% 내린 678.4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528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1억원, 259억원 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28.49%), 운송(0.14%), 기계/장비(0.46%) 등이 상승했고, 유통(-1.60%), 제조(1.40%), 금융(-0.27%)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메디톡스(1.31%), 코오롱생명과학(2.45%)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셀트리온(-4.62%), 카카오(-0.17%), 동서(-3.52%) 등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