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돕는 '모관 체조', 콩 숙면 효과
숙면에 좋은 '모관 운동법'이 관심을 모은다.
배우 전지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파에 누워 모관 운동을 한 바 있다.
모관 운동은 바닥에 등을 대고 바르게 누운 뒤 팔과 다리를 들고 흔들어 주는 방식이다. 1분 휴식 후 같은 동작을 5회 정도 반복한다.
모관 운동은 신체의 약 51억 개에 달하는 모세혈관을 진동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과 산모에게 좋은 운동이다. 자기 전 가볍게 모관운동을 한다면 숙면을 돕고 피로 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콩이 숙면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도호쿠대학 유페이 쿠이 교수팀은 콩 안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숙면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