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징역 2년 구형, 이경실 과거 "재혼한 사람을 어떻게 보는거야"

입력 2016-01-15 11:53


이경실 남편 징역 2년 구형

이경실 남편 징역 2년 구형, 이경실 과거 "재혼한 사람을 어떻게 보는거야"

이경실 남편 징역 2년 구형을 받은 가운데 이경실이 과거 재혼을 언급하며 발끈했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9월 방송된 채널A '내조의 여왕'에서 MC 진양혜는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호감을 살 때 '내가 너 200억 부자로 만들어줄게'라고 하는 말이 나중에 재혼이나 삼혼할 땐 먹힐지 모르겠지만 초혼일 땐 '빨간 지붕의 집에서 살고 싶어'라는 게 먹히는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당황시켰다.

이에 이경실은 손양혜의 발언에 발끈하며 "재혼할 때도 200억, 300억 얘기한다고 해서 결혼하는 거 아니다. 재혼도 다 사랑을 갖고 하는 거다"라며 "재혼한 사람을 어떻게 보는 거야"라고 따졌다.

결국 진앙혜는 "마음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전했다.